새롭게 출범하는 안전한 강원특별자치도를 위해 도․18개 시군 특별사법경찰 직무역량강화 교육 실시!

김정현 기자 | 입력 : 2023/03/24 [16:21]

▲ 새롭게 출범하는 안전한 강원특별자치도를 위해 도․18개 시군 특별사법경찰 직무역량강화 교육 실시!


[명성일보=김정현 기자] 강원도는 `23. 3. 24. 강원도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원에서 도내 특별사법경찰을 대상으로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사법경찰이란 관할 검사장의 지명을 받아 전문화된 행정 분야에 대해 단속, 조사, 송치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일반직 공무원으로 도내에는 564명(도 37, 시군 527)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현장단속이 어려운 사회적 여건을 틈타 민생분야 범죄가 늘어나 각 분야에 지명된 사법경찰의 역할비중이 늘어남에 직무에 대한 전문성 제고를 위하여 실시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춘천지방검찰청 강릉지청 수사과장을 초빙하여 범죄인지 기법, 피의자조사, 송치요령 등 수사 현장에서 대응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교육과 우수사례 공유 및 질의응답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됐다.

도는 최근 어려운 사회적 여건을 틈타 민생분야 범죄가 기승을 부리며 지능화, 다변화 되고 있는 신종 민생범죄의 추세를 고려하여 다양하고 지속적인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전문지식과 수사능력을 겸비한 특별사법경찰을 양성할 계획이다.

양원모 강원도 재난안전실장은 “민생분야 범죄가 증가한다는 것은 도민들의 생활안전이 그만큼 위협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라며, “곧 출범하는 안전한 강원특별자치도를 위해 도내 특사경들의 역할에 사회적 요구가 높아진 만큼 원활한 수사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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