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 설 명절 기간 평온한 치안과 원활한 교통소통 확보

김정현 기자 | 입력 : 2023/01/25 [22:03]

경기남부경찰청잎민족의 대명절 을 앞두고 지난 1. 16.()부터 1. 24.()까지 총 9일간 설 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추진했다.

엔데믹(Endemic) 시대 전환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설 명절로써 전년 대비 귀경·귀성객 증가에도 불구하고대형 사건·사고 없는 평온한 치안을 유지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치안활동은 가용경력(연인원 총 36,148, 일평균 4,016)동원하여 선제적·예방적 경찰활동을 통해 범죄 위험요소를 사전에차단하고 입체적 관리를 통해 교통소통 확보에 주력하였다.

금융기관과 현금다액취급업소(금은방 등) 등에 대한순찰 강화 정밀진단을 통해 CCTV 등 방범시설물을 확충하고 최근 증가하고 있는 인터넷 사기·스미싱 예방을 위해 카드뉴스를 제작, SNS공유하는 등 피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였고, 명절기간 강력사건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은 가정폭력·아동학대재발 우려 가정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하고 고위험군을 분류하여 각 서별 112치안종합상황실 및 여청수사팀과 결과를 공유, 긴급 임시 조치, 피해자 보호조치 등 예방활동에 주력하였다.

교통의 경우, 연휴기간이 짧아 전년대비 일평균 교통량이 대폭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IC 연계 일반도로에 신호주기를 연장, 우선 소통토록 하였으며, 도경찰청 고속도로 순찰대 경력을 증원 배치하여 IC 연계 혼잡교차로에 배치하는 등 선제적 교통관리를 실시하였다.

또한 암행순찰차(고속도로 2, 일반국도 2) 및 헬기 등을 활용, 얌체·소통장애 요인을 단속하고 교통상황을 매일 점검하는 등 입체적 교통관리를 통해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였다.

그 결과, 전년 설 명절 대비 전체 112신고는 12.8% 증가했으나살인과 강도는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아동학대(33.5%), 교통사고(34.2%)및 부상자(42.9%) 또한 큰 폭으로 감소하였다.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는 경찰의 모든 기능이 총력으로 대응하여 안전한 설 명절 치안 확보에 주력한 결과 큰 사건, 사고 없이 평온한 명절을 유지하였다.”연휴 이후에도 도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예방적 치안활동을 적극전개하여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 김정현 기자 msnews77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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