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26일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오후 4시 양구군 여성회관 회의실

김정우 기자 | 입력 : 2021/07/26 [18:53]


[명성일보=김정우 기자] 양구군은 취직이 어려워 구직난을 겪고 있는 청·장년층의 구직을 돕고, 적합한 인재를 찾지 못하는 중소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2021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26일 오후 4시 양구군 여성회관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행사에는 양구에 소재한 ㈜백천바이오텍(건강기능식품 제조)과 배꼽제빵소(음식점) 등 2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업체들은 단순 업체홍보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할 계획이어서 구직자는 이력서를 지참하고 행사에 참가하면 된다.

방영일 전략산업과장은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기업은 구인난을 해소하고, 청·장년층 구직자는 양질의 일자리를 찾음으로써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구내일센터는 국방개혁 2.0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접경지역 경제의 위축과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용서비스 제공, 직업훈련, 창업 지원 등을 지원하고, 이를 위한 지역 거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개소했다.

양구내일센터는 구직자에게 취업에 필요한 교육·훈련 활동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 춘천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력해 취업을 위한 자격증 취득과정 운영, 구인·구직 맞춤형 알선 등 일자리 창출과 구직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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