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일보=김정현 기자] 한국생활개선평택시연합회가 지난 4일 농업인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시작했다. 이 교육은 다른 산업군에 비해 근골격계질환이 많은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추진 중인 평택시 시범사업(농업인 근골격계질환 예방지원 사업)의 하나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요일에 따라 진위면 주민자치회 프로그램실과 현덕면 생활문화센터에서 각각 10회씩 진행되며 한국생활개선평택시연합회원 68명이 참여한다. 시범사업은 농업인의 신체 안정성 측정을 위한 MFT(Multi Functional Training) 측정 검사를 포함해 근골격계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농업인 맞춤형 운동 교육 10회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지속적인 운동 실천을 위해 집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 소도구도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생활개선평택시연합회 김명자 회장은 “농작업 시 많이 발생하는 농업인의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할 좋은 기회”라며 “회원분들이 집에서도 꾸준히 운동하며 건강하게 농업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명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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