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교육위, 제269회 임시회 제1차 회의

대전시교육청, 동부․서부교육지원청 주요업무 보고

김정현 기자 | 입력 : 2023/02/06 [16:41]

▲ 대전시의회 교육위, 제269회 임시회 제1차 회의


[명성일보=김정현 기자]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6일 제269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어 대전시교육청 및 동, 서부교육지원청의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았으며, 의원별 주요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대전시교육청의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전년도 대비 1등급 상승 결과를 이끈 노력을 격려하며, 교직원과 교육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청렴도 제고 정책의 지속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유아교육비 지원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학부모들이 바라는 실질적인 유아교육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하고,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 및 프로그램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초등 대전늘봄학교가 양질의 교육․돌봄 통합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교직원 맞춤형복지제도 운영 시 전통시장 상품권을 의무 구매하여 배부하는 것과 같이 지역 서점과 연계하여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마련도 제안했다.

이효성 의원(국민의힘, 대덕구1)
대전동, 서부교육지원청의 2022년 주요 추진 성과를 청취하고, 동, 서부교육지원청간 성과의 격차가 크게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교육 시설의 수목, 조경 관리 전문성 확보를 위한 기술직 공무원 충원 필요성을 피력했다.

또한, 석면 제거 공사 업체 선정 시 발생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약 업무 추진에 각별한 주의와 미비한 점의 보완을 요청했다.

이한영 의원(국민의힘, 서구6)
지역별 어린이 도서관 확대 방안, 효·인성교육 추진 시 한국효문화진흥원과 연계 활성화, 유아교육·보육 관리체계 통합에 대한 선제적 검토를 당부하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 상황에 대해 질의하고, 학교시설 복합화, 탄소중립 제로에너지 등 사업 추진 핵심요소들을 잘 반영하여 추진 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교육청 업무 추진 내용을 의회와 적극 공유하여 함께 소통하고고민하여 발전적인 교육정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중호 의원(국민의힘, 서구5)
대전교육정책이 단기 성과 및 단년도 계획에 그치는 것을 지적하며 미래 교육에 대한 장기 비전 마련을 당부하고, 교육정책 사업 정비 및 조직 효율성 확보, 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동․서부교육 정책 추진, 첨단 분야 인재 양성에 맞춘 대전교육의 정책 추진을 요청했다.

박주화 위원장(국민의힘, 중구1)
우리 모든 학생들이 훌륭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집행기관의 노력에 감사와 격려를 표하고, 오늘의 주요업무 보고는 금년도 대전교육 정책에 대한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과제별 세부 추진계획이 교육현장에 잘 융화되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청렴 체감도 상승 노력, 학부모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초등 대전늘봄학교의 안전한 운영, 학생 성폭력 예방 교육 강화, 대전용산초 모듈러교실 공사현장 안전과 안정적인 신학년 학생 적응 지원 등을 강조하며, 주요업무 보고 과정에의 지적사항 및 의견제시 내용에 대해서는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추진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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