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콩·팥 정부 보급종 신청하세요

대원․대찬콩 27,800원/포(5kg), 아라리팥 41,880원/포(5kg)

김창주 기자 | 입력 : 2023/02/06 [16:52]

▲ 충북농기원, 콩·팥 정부 보급종 신청하세요


[명성일보=김창주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정부에서 철저히 정선 처리하여 공급되는 콩과 팥 보급 종자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3월 17일까지 신청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이번에 공급하는 보급종은 대원콩 152톤, 대찬콩 21톤, 아라리팥 4톤이며, 거주하는 지역의 시, 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 면, 동 주민센터(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두 품종 모두 5㎏ 단위로 공급되며 10a(1,000㎡)당 종자 소요량은 5~6㎏ 기준이고, 농가에서 파종량을 판단해 신청하면 된다.

공급가격은 1포(5kg)당 대원, 대찬콩(소독⸱미소독 가격 동일)은 27,800원, 아라리팥(미소독만 공급)은 41,880원이다.

이번 정부 보급종은 공급 물량이 한정돼 있어 신청 순위에 따라 물량이 배정되기 때문에 서둘러 신청해야 하며, 최종 확정이 되면 4월 1일부터 5월 10일 사이에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될 계획이다.

충북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류지홍 과장은 “정부 보급종은 종자검사 규격에 합격한 우수한 보증종자로 자가채종 종자보다 품종 고유 특성이 잘 나타나고 생산성이 높다”라며,

“지역별로 공급량이 한정되어 있는 만큼 거주하는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여 빠른 시일 내에 신청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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