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중앙동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행사 성료

새로운 출발 위한 건강토론회 및 맨발걷기 행사

김정현 기자 | 입력 : 2020/10/28 [16:35]

양산시, 중앙동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행사 성료


[명성일보=김정현 기자] 양산시와 중앙동건강위원회는 지난 27일 양산초등학교에서 건강토론회 및 맨발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양산시는 2015년 표준화사망비가 가장 높은 중앙동을 선정해 지역주민으로 건강위원회를 구성하고 건강위해요인 파악 및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왔으며 2020년은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5개년 지원 사업이 종료되는 마지막해이다.

이번 건강토론회는 코로나19에 따라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중앙동건강위원회, 양산시보건소, 시민대표 등으로 구성했으며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발열 체크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한 후 5개년사업 경과보고에 이어 중앙동민의 건강생활실천 향상 방안 및 2021년 건강위원회의 새로운 전환점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회의를 진행했다.

토론회 후에는 양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중앙동건강위원회와 어린이건강위원회, 그리고 지역주민들이 함께 양산시보건소 운동처방사의 지도하에 준비체조를 시작으로 맨발걷기 행사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 건강위원은 “흙길을 걸을 때 처음에는 발이 아팠지만 다 같이 걸으니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갑숙 건강증진과장은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이 5개년 사업으로 올해로 종료되나,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건강위원회는 계속 지원해 주민주도형 건강증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건강증진 분위기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보건소도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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