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세종문화재단‘행안부 정부혁신 우수사례 본선진출’

랜선 기반의 문화예술 서비스 전환 혁신으로 대국민 공공서비스 각광

김정현 기자 | 입력 : 2020/10/22 [15:58]

여주시청


[명성일보=김정현 기자] 여주세종문화재단이 ‘랜선 기반의 문화예술 서비스 전환 혁신’을 주제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0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문화재단 중 유일하게 1차 심사를 통과, 본선에 진출했다.

올해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으로부터 845개 사례를 접수받았으며 심사를 거쳐 96개의 사례를 선정했다.

여주세종문화재단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문화예술활동의 취소와 무기한 연기로인한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대폭 감소와 문화예술인 생존권 위협에 대한 돌파구로 공연행사, 축제, 예술활동으로 대표되는 3대 문화예술사업을 온라인·비대면 서비스로 제공했다.

그 결과 230,445명의 관람객이 온라인 공연, 드라이브 영화관 등 문화예술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온라인·비대면 활동을 통해 720명의 지역일자리를 추가로 창출해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권과 예술인의 지속가능한 예술활동을 실질적으로 보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전국 최초로 ‘도자기’를 주제로 한 온라인 플랫폼을 추진 중에 있어 여주문화진흥과 지역경제발전에 기관차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세종문화재단 문화기획팀 서동수 팀장은 “모든 국민이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도록 돕는 문화상생 파트너가 되겠다”며 “향후 온라인 국민투표로 이루어지는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2차 심사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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