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실시

지도사가 직접 어린이집·유치원 방문 교육

김정현 기자 | 입력 : 2020/10/22 [13:48]

동구,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실시


[명성일보=김정현 기자] 광주 동구는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교통문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은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보행과 올바른 통행방법 등을 알려 사고 방지와 교통안전 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교육은 동구 교통실무자와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 교통안전 교육지도사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방문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교통사고 예방법 횡단보도 건너기 교통안전 표지판 익히기 시청각교육 등을 통해 어릴 때부터 스스로 안전한 교통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체험 교육으로 지도할 예정이다.

동구는 최근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난 13일부터 광주삼성·꿈마루·다솜·해달별 어린이집 등 다수의 관내 어린이집을 찾아 교육하는 등 지속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의 올바른 교통안전 습관을 조기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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