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비산도서관, ‘동서양 문명 속 인간의 조우 : 영화로 보는 노벨상 수상작’ 인문 강좌 운영

이병희 기자 | 입력 : 2020/10/22 [10:30]

안양시 비산도서관, ‘동서양 문명 속 인간의 조우 : 영화로 보는 노벨상 수상작’ 인문 강좌 운영


[명성일보=이병희 기자] 안양시 비산도서관이 오는 11월 13일부터 ‘동·서양 문명 속 인간의 조우: 영화로 보는 노벨상 수상작 인문강좌’를 운영한다.

비산도서관과 안양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 사업단 지역인문학센터, 이음사회문화연구원과 협력해 운영하는 시민인문학 프로그램 중 하나다.

박현희 교수가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모옌의 ‘붉은 수수밭’ 등 노벨문학상 수상작과 그 원작을 기반으로 한 영화를 함께 감상하며 깊이 있는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11월 13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에 온라인 화상교육 프로그램 줌을 통해 총 6회 운영되며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10월 20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도서관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인문학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강의를 지속할 예정이며 두 번째 강좌 ‘문화예술로 보는 동·서 문명의 교류: 서쪽에서 동쪽으로’도 연이어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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