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일보=김정현 기자] 11월 8일, 청양소방서에서 열린 제62주년 소방의 날 기념 행사에서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의 소방안전관리자 이재영 팀장이 소방청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은 소방발전에 이바지 한 공로를 인정받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희생·봉사하는 소방가족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소방안전관리자는 특정소방대상물 중 전문적인 안전관리가 요구되는 소방안전관리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소방안전관리자 자격증을 발급받은 사람으로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화기 취급의 감독, 소방계획에 의한 소방 통보, 피난 훈련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군포시청소년수련원 한국희 원장은 “그동안 소방 안전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청소년수련원 내 청소년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힘써왔다. 담당 팀장은 안전교육과 훈련을 체계적으로 실시하며,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정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수련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을 개선하고, 예방 중심의 안전 관리 체계 구축에 힘쓰겠다.” 고 밝혔다.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은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4회 연속 최우수등급을 받은 바 있으며,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과 발달을 위한 자연권 청소년수련활동은 물론 가족자연체험, 환경교육캠프 등을 운영하는 시설이다. 이번 수상은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의 안전관리 체계가 더욱 강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안전 문화 확산에도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저작권자 ⓒ 명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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