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동녕사는 세계평화와 지역사회 화합을 위한 한미화합한마당을 지난 19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한미군부대의 병사들과 가족들을 동녕사로 초대하여, 한국전통문화를 소개하고 지역주민들과의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정장선 평택시장의 부인 이성숙 여사와 이권재 오산시장, 원유철 국민의힘 전의원, 이관우 국민의힘 시의원, 이종원 민주당 시의원 등 지역 인사들이 참여하여 자리를 더욱 빛냈다.
행사에 참여한 미군 가족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전통 문화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향후 행사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녕사 보은 주지 스님은 “이번 행사를 뜻깊게 만들어준 시민들과 주한미군 가족들, 유관기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동녕사는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 동녕사는 경기도 유형문화제 제381호 ‘선원제전집도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불교 문화를 전파하는데 힘쓰고 있다.
평택 = 김정현 기자 msnews7729@naver.com <저작권자 ⓒ 명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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