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일보=김정현 기자] 온고을중학교 나눔봉사단은 지난 4일 다가오는 겨울을 맞이하여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주말 동안 직접 담근 김장김치 71박스를 인후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옥주 회장은 “추운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생각하며 최병흔 교장선생님 이하 교직원과 학생들, 학부모로 구성된 나눔봉사단이 정성을 모아 준비했다.”라며,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병흔 온고을중학교장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정성껏 김치를 담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우리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소중함과 봉사 정신을 되새기며 장차 국가에 도움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성군 인후3동장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온고을중학교 나눔봉사단의 따뜻한 사랑 나눔에 감사드리며, 이옥주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의 소중한 마음까지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명성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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